제주는 상징하는 장소 중 성산 일출봉은 동쪽 끝에 자리하고 있어 하루가 시작되는 곳입니다. 제주를 찾게 되면 가장 먼저 가보고 싶은 곳이기도 했습니다. 마침 구름이 좋았던 날을 택해 아침부터 발걸음을 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다소 시간이 걸렸지만, 성산 일출봉 가장 높은 곳에서 본 풍경은 역시 일품이었습니다. 그 모습을 담아 보았습니다. 성산 일출봉 오르기 전 입구에서 바라본 모습 계단을 따라가다 만난 바위 중간쯤에서 정상에서 때마침 몰려온 구름으로 파란 하늘과 함께 하는 풍경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분화구가 넓어 가지고 간 카메라로 다 담을 수 없었습니다. 정상에서 본 전경 다시 내려와 담은 저 멀리 우도가 보이는 풍경 배를 타고 바라본 일출봉, 화산지형의 특성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일제시대 일본..
개인적으로 제주하면 바다기 있는 풍경이 먼저 떠오릅니다. 화산섬 특유의 지형에 오랜 파도 등 자연이 힘이 더해져 만들어진 풍경은 제주만의 독특함을 만들어주기 때문입니다. 그 풍경은 인적이 없는 시간에 만나면 그 독특함을 더 강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과거 제주여행 때 그 독특함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저 멀리 성산 일출봉이 보이는 광치기 해변에서 그 장면들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그때는 태풍이 예보되어 날씨가 좋지 않았고 바람도 심했지만, 그 때문에 더 특색있는 장면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 독특함을 더하려 화각이 매우 큰 어안렌즈로도 몇몇 장면을 담았습니다. 그때의 기억을 다시 가져와 봅니다. 성산 일출봉과 얼마간의 반영 이끼 가득한 해변 잠시 보였던 햇살 사진, 글 : 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