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가 5위 경쟁의 중요한 갈림길에서 고전하고 있다. 롯데는 7월 마지막 주 수도권 원정 6연전에서 화요일 경기 승리 후 내리 4경기를 내주며 순위가 6위로 내려앉았다. 5위 KIA와의 승차는 1경기지만, 7위 한화의 상승세가 맞물리면서 한화와의 승차도 1경기로 줄어들었다. 순위 상승의 가능성과 함께 순위 하락의 가능성도 함께 커졌다. 1주일 전까지만 해도 롯데가 전혀 예상치 못한 상황이다. 그 전주에 2번의 위닝 시리즈에 성공했던 롯데는 상승 분위기 속에 한 주를 시작했다. 하위권에 쳐져있는 LG, kt로 이어지는 대진도 최상이었다. 이 두 팀은 성적도 하위권이었지만, 이런저런 문제로 팀 분위기도 좋지 않았다. 롯데로서는 상위 분위기를 이어가는 것은 물론이고 내심 4위 자리까지 기대할 수 있는 한 주였..
롯데와 KIA의 주말 3연전, 삼성과의 주중 3연전을 1승 1무로 마친 롯데와 넥센전에서 3연승한 KIA 모두 상승세 유지를 위해 중요한 일전이었습니다. 롯데는 비로 인한 하루의 휴식이 있었고 KIA는 연승 분위기라는 플러스 요인이 있었습니다. 결국 승부는 연승 분위기를 이어간 KIA의 11 : 3 대승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투타 모든 부분에서 롯데는 흐름이 좋지 못했고 KIA는 초반의 흐름을 마지막까지 유지했습니다. 롯데는 꽉 막힌 듯 한 느낌의 경기를 했고 KIA는 모든 것이 잘 풀린 경기였습니다. 롯데는 KIA에게 모든 부분에서 압도당하면서 주말 3연전을 어렵게 시작해야 했습니다. 선발투수의 비중이 큰 경기였습니다. 롯데는 에이스 송승준 선수가, KIA는 윤석민 선수와 함께 원투펀치를 구성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