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브리그 3, 4회] 내부 개혁, 우승을 위한 큰 그림의 시작
프로야구 구단의 프런트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빠른 전개를 이어가고 있다. 1, 2회에서는 씨름, 핸드볼 등 비인기 종목의 단장을 맞아 우승 후 팀 해체라는 비운을 연이어 겪었던 특이한 이력의 백승수가만년 꼴찌팀 프로야구 드림스의 신임 단장으로 취임했고 그 과정에서 드림스 안팎의 다양한 인문들이 소개됐다. 백승수는 야구를 전혀 모른다는 드림스 내부의 편견과 함께 단장 선임 배경에 대한 의혹은 시선을 함께 받았다. 백승수는 치밀하고 논리 정연한 일처리로 이를 극복했다. 백승수는 내부의 반발에도 리그를 대표하는 타자이고 팀에서 영구 결번을 꿈꾸는 간판선수를 과감히 트레이드했다. 백승수는 그 반대급부로 팀의 약점인 에이스 역할을 할 수 있는 선발투수와 불펜 투수를 보강했다. 그에게 반신반의했..
문화/미디어
2019. 12. 22. 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