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부진의 연속, 흔들리는 롯데 에이스 스트레일리
혼돈의 시대를 접고 서서히 안정세를 찾아가는 롯데에 에이스 스트레일리의 부진이라는 악재가 나타났다. 스트레일리는 6월 9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6이닝 7실점의 부진한 투구를 했다. 롯데 타선의 폭발로 8 : 7로 역전에 성공하며 승리 투수의 기회를 잡기도 했지만, 경기 후반 롯데 불펜진이 무너졌다. 경기는 두산의 14 : 8 승리로 끝났다. 스트레일리는 패전을 면한 것에 만족해야 하는 경기였다. 6월 9일 경기는 롯데가 여러 면에서 우세를 예상할 수 있었다. 롯데는 전날 경기에서 두산 마운드를 상대로 18득점하며 18 : 9로 대승했다. 경기 후반 실점이 많았지만, 경기가 크게 기운 상황에서 다소 여유 있는 불펜 운영을 한 탓이었다. 롯데는 지난주 2번의 위닝 시리즈로 패배에 익숙했던 기억을 지웠고 한 ..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6. 10. 1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