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불운의 기억 떨쳐낸 롯데 에이스 스트레일리
8월 롯데의 기세가 만만치 않다. 롯데는 8월 4경기를 모두 승리하며 5할 승률을 넘어섰고 중위권 경쟁의 새로운 후보로 가세했다. 5할 승률 언저리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던 7월과 완전히 다른 모습니다. 롯데는 그 연승 과정에서 투. 타가 조화를 이루고 있고 선발 투수들이 승리한 경기에서 모두 퀄리티스타트 이상을 해냈다. 선발 투수들이 이닝을 먹어주면서 불펜진의 과부하는 사라졌고 새롭게 가세한 불펜 투수 김건국, 최준용이 힘 있는 투구로 필승 불펜진의 부담을 덜아주면서 경기 후반이 더 든든해졌다. 집중력 부제의 타선도 1번 타자 정훈이 고정되면서 상. 하위 타선이 짜임새를 갖췄다. 8월의 롯데는 시즌 초반 같은 반짝 상승세를 뛰어넘는 분위기다. 이런 롯데의 선전과 함께 불운의 에이스 스트레일리도 활짝 웃..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8. 7. 1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