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한 권] 김진기 시집 차우차우, 겨울 속 삶에 대한 읊조림 듣다.
차우차우김진기시집 카테고리 시/에세이 > 장르시 지은이 김진기 (문학의전당, 2012년) 상세보기 이제 가을이 독서의 계절이라는 말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자신이 원한다면 언제든 책을 살 수 있는 대형서점이 곳곳에 생겼고 온라인 서점도 생겨났습니다. 마음만 먹는다면 다양한 방법으로 책을 접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시대의 변화에 밀려 한 때 그 효용성과 가치가 떨어진다고 평가받았던 오프라인 서적들도 여전히 그 영향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아날로그 감성을 찾는 이들이 여전히 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또한 인터넷 매체를 통해 얻을 수 없는 감성과 생각의 여백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중에서 시집은 마음속에 잔잔한 파도를 치게하는 책입니다. 함축된 의미를 따라가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작가의 생각속에 빠져듭니..
발길 닿는대로/체험
2012. 12. 21.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