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스토브리그] 야구 이야기로 화제성, 흥행 모두 잡을까?
프로야구 구단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 스토브리그가 1, 2회로 이야기의 서막을 열었다. 그동안 야구를 소재로 한 드라마와 영화는 많았지만, 프로야구단을 운영하는 프런트를 스토리의 중심에 둔 드라마, 영화는 없었다. 대부분 야구 선수인 주인공을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되거나 야구는 스토리를 이끌어가는 소재로 활용되는 일이 많았다. 드라마 스토브리그는 프로야구 구단의 이면을 모두 반영하고 있다. 드라마에서 흔히 등장하는 러브라인도 최소화하고 야구 이야기로 스토리가 채워졌다. 야구를 잘 모르는 시청자들에게는 생소한 용어가 등장할 수도 있고 흥미가 반감될 수 있지만, 1, 2회는 긴장감 있는 전개로 지루함과는 거리가 있었다. 드라마의 사무실이나 경기장은 프로야구단 SK와이번스의 지원을 받아 현장감을 높였다. 1회와..
문화/미디어
2019. 12. 17. 12: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