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양준혁의 2010년은?
프로야구의 역사가 쌓이면서 기록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통산 신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에 대한 가치와 평가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그런 선수가 아직도 현역에 있다면 어떨까요? 그 선수를 좋아하는 팬들은 그에게 "신" 이라는 명칭을 부여하기도 합니다. KIA의 살아있는 전설 이종범 선수와 삼성의 영원한 3할타자 양준혁 선수가 대표적입니다. 이종범 선수는 작년 시즌 10번째 우승의 주역이 되면서 팀과 개인의 영광을 함께하면서 당당한 재 계약에 성공했고 더 많은 기록을 쌓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반면에 삼성의 양준혁 선수는 기로에 선 2010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연봉 계약에서도 대폭적인 삭감을 감수해야했고 주전 경쟁속에 놓여 있습니다. 1969년 생인 양준혁 선수는 이제 나이가 40을 훌쩍 넘었..
스포츠/야구
2010. 2. 1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