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롯데에 공포 그 자체였던 양의지, NC 중심타선
낙동강 더비라 불리는 롯데와 NC의 올 시즌 16경기가 10월 29일 경기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그동안 지역 라이벌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NC에 상대 전적에서 일방적으로 밀렸던 롯데는 올 시즌에도 그 흐름을 완전히 깨뜨리지 못했다. 시즌 최종 2연전에서 롯데는 NC에 무기력한 패배를 연속으로 당했고 상대 전적 6승 10패를 기록했다. 시즌 초반과 중반까지 선두 NC에 상대 전적에서 대등함을 유지했고 접전의 경기 내용을 많았던 롯데였지만, 시즌 막바지로 가면서 전력의 차이를 보이는 경기 내용이었다. 순위 경쟁이 치열하게 이어지던 시즌 후반기, 롯데는 시즌 개막이 늦어지면서 NC와의 잔여 경기 일정이 많았다. 선두팀과의 대결이 많다는 건 롯데에게 불리했지만, 상대 전적에서 선전하면서 기대감을 가졌던 것도 사실..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10. 30.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