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양의지 부상, 또 다시 NC를 덮친 부상 악재
중심 타자 나성범에 이어 이번에는 FA 영입 선수 양의지다. 최근 트레이드를 통한 전력 보강과 외국인 선수 2명 교체 카드를 모두 사용하며 최근의 침체 분위기를 바꿔보려 했던 NC로서는 전력에 큰 손실을 입게 됐다. 부사의 정도가 확실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최소 3주 이상 양의지 없는 라인업 구성이 불가피한 NC이기 때문이다. 양의지의 존재는 올 시즌 NC에게 절대적이었다. 포수로서 수비 능력과 투수 리드는 리그 최고 포수다웠다. 올 시즌 젊은 투수들의 다수 포함된 NC의 마운드가 팀 방어율 5위를 유지하며 나름 선전할 수 있었던 중요한 요인은 양의지의 존재였다. 타격 능력도 뛰어났다. 양의지는 타고 투저의 흐름이 약해진 올 시즌에도 3할대 중반의 타율을 꾸준히 유지하며 타율 1위를 다투고 있었다. 13..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7. 12.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