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꿈과 현실 사이에서 결정 임박한 KIA 에이스 양현종
KIA 에이스 양현종이 올 시즌 어떤 리그에서 뛰게 될지 결정의 순간이 다소 늦어졌다. 애초 양현종은 1월 20일까지 메이저리그 진출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지만, 그 기간을 1월까지로 연장했다. 2월 1일부터 KBO 리그 각 구단의 스프링캠프가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하면 더는 늦출 없는 시한을 정했다 할 수 있다. FA 신분인 양현종의 메이저리그 진출 결정에 따라 FA 협상을 준비하는 원 소속팀 KIA 역시 기다림이 필요해졌다. 양현종으로서는 고심의 시간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1988년 생인 그의 나이를 고려하면 이번 기회가 아니면 메이저리그 진출을 하기 어렵다. 그는 메이저리그 로스터 보장 조건을 버렸고 마이너 리그 강등 가능성까지 받아들이기로 했다. 연봉 등 금전적 조건도 유연하게 대응하려 하고 있다..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1. 21. 10: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