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영남 라이벌 롯데, 삼성, 반전의 시즌 가능할까?
1982년 시작한 우리 프로야구의 역사에서 한 번도 팀 명이 변경되지 않은 두 팀이 있다. 롯데와 삼성이 그들이다. 다른 팀들은 모 기업의 변경, 매각 등의 과정을 거치며 팀 명이 변경됐고 NC와 KT는 제 9구단과 제 10 구단으로 뒤늦게 창단했다. 롯데 자이언츠와 삼성 라이온즈는 프로야구 역사와 함께 하는 팀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전통과 함께 두 팀은 부산과 대구를 연고로 하면서 지역민들의 뜨거운 응원을 받고 있고 전국적인 팬층을 보유하는 인기 구단이기도 했다. 최근 롯데와 삼성은 성적 면에서 만족할만한 결과를 만들지 못하면서 인기구단으로서의 입지가 흔들리는 공통점이 있다. 롯데는 지난 시즌 최하위 삼성은 8위에 머물렀다. 두 팀 모두 최근 침체기가 길어지고 있다. 여기에 구단 운영상의 문제..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4. 28. 08: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