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예상됐지만, 그만큼 기대되는 삼재일 오재일의 삼성행
FA 시장에서 두산의 선전이 눈에 띈다. 무려 7명의 주력 선수들이 FA 자격을 얻은 두산은 상당수 선수들을 떠나보낼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그동안 FA 시장에서 소극적이었던 두산의 지금까지 이력과 열악해진 모기업 재정 상황이 겹쳤기 때문이었다. 그동안 두산은 FA 시장에서 우수 선수들의 지속적인 유출에도 화수분 야구로 대변되는 지속적인 내부 육성 선수들의 등장과 효과적인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강팀 자리를 지켜왔다. 하지만 이번 FA 시장에서의 다수의 선수들의 팀을 떠난다면 상당한 타격이 예상됐다. 두산의 화수분 야구도 최근 한계점을 보였기 때문이었다. 또한, 타 팀의 두산 FA 선수들에 대한 관심도 상당했다. 두산은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선수 유출을 최소할 가능성이 컸다. 그럼에도 타팀과의 머니 게..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12. 16.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