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도약 꿈꾸는 삼성이 기대하는 거포 오재일 효과
각 팀 간 연습경기가 진행되면서 개막을 위한 준비가 한창인 2021 프로야구에서 10구단 모두가 상위권을 기대한다. 하지만 포스트시즌 진출의 자리는 5개로 한정되어 있고 상위권에 자리한 팀들은 그 자리를 쉽게 내주지 않았다. 올 시즌은 상황이 다르다. 2015 시즌 이후 매해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며 최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던 두산의 전력이 약화됐다. FA 시장에서 상당한 투자를 하며 전력 유지에 힘썼지만, 외국인 원투 펀치 알칸타라, 플렉센의 공백이 크다. 최주환, 오재일 두 주전 내야수의 FA 이적도 무시 못할 마이너스 요인이다. 신흥 강팀 키움 역시 팀 내부의 문제가 상존하는 상황에서 주전 유격수 김하성의 메이저리그 진출 공백이 있다. 새롭게 영입한 외국인 타자 역시 합류가 늦었고 기량이 미지수다. 마무..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3. 14. 12: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