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전준우, 유망주에서 전국구 스타로
올 시즌 올스타전 투표에서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수 년간 올스타전 동군 엔트리를 독점하다시피 한 롯데의 독주가 사라진 것입니다. 주전 선수 대부분이 올스타전 멤버로 나서던 것에서 올 시즌은 4명만이 팬 투표로 선정된 것입니다. 적은 숫자는 아니지만 올 시즌 롯데 팬들의 팀에 대한 성원의 팀 성적 부진과 함께 줄어들었음을 반증하는 현상이기도 했습니다. 롯데의 네 선수중 이대호, 강민호, 홍성흔 선수는 그 지명도나 스타성에서 타 경쟁자들을 앞서면서 무난히 올스타전 멤버의 자리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또 한명의 선수 전준우 선수는 막판까지 두산 김현수 선수와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막차로 꿈의 무대에 당당한 주전으로 그것도 생애 처음 참가하는 기쁨을 맛 볼 수 있었습니다. 롯데 팬들의 열화가 같은 성원이..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1. 7. 14.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