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팸투어, 우리 머루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습니다.
7월의 첫 주말 농림수산식품부 파주팸투어에 동참했습니다. 파주하면 분단의 역사와 그 관광지만 기억하기 쉽습니다. 임진강을 따라 감악산에 이르게 되면 그 생각이 바뀔 수 밖에 없습니다. 그곳 산 자락에서 자라는 머루와 그 머루로 만든 우리 와인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임진강을 따라 저는 차를 몰아 감악산 자락에 자리잡은 산머루농원을 찾았습니다. 일행보다 먼저 자연의 모습을 담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장맛비가 저만의 작품사진 촬영을 방해했지만 물방울이 맺힌 보리수 열매, 나비와 야생화가 어울리는 풍경을 담을 수 있었습니다. 도시에서 느낄 수 없는 자연의 향치를 느끼면서 일행들을 기다렸습니다. 팸투어 일행들은 도착하자 마자 체험장으로 이동했습니다. 그들 앞에는 체험을 위한 준비물들이 과제물처럼 놓여있었습니..
우리 농산어촌/방방곡곡
2010. 7. 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