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스로 멈춤 선택한 코리안 특급 박찬호
우리 프로야구를 대표하는 또 한 명의 선수가 은퇴를 선언했다. 한화의 박찬호가 그 주인공이다. 이미 40살을 넘긴 나이를 생각하면 새삼스럽지 않은 선택이다. 하지만 그가 지금까지 이루어낸 결과물들은 그를 쉽게 떠나보내지 못하게 한다. 올 시즌 종료 직후 많은 야구 팬들은 한 해 더 마운드에 선 박찬호를 기대했다. 그만큼 박찬호는 야구팬들에게 영원히 사라지지 않를 것 같은 영웅이었다. 올 시즌 프로야구 시작 전 야구 팬들의 관심을 끄는 사건은 해외파 선수들의 국내 복귀였다. 박찬호를 시작으로 김병현, 이승엽, 김태균이 가세한 프로야구는 흥행을 위한 동력을 얻을 수 있었다. 프로야구의 인기를 한층 더 높이는데 이들의 존재는 큰 힘이 되었다. 그중에서 코리안특급이라 불리며 메이저리그를 호령했던 박찬호는 팬들의..
스포츠/야구
2012. 11. 30. 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