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의 2012년 이대형, 명예회복 가능할까?
야구의 속설 중 방망이는 슬럼프가 있어도 발에는 슬럼프가 없다는 말이 있다. 베이스런닝의 중요성을 말하는 것이기도 하고 가지고 있는 재능이 크게 좌우하는 요소라는 것도 의미한다. 빠른 발과 도루능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야구선수에게 큰 축복이다. 그 선수나 소속 구단에는 또 다른 공격옵션이 생기도 상대 팀은 그 선수에 골치가 아플 수밖에 없다. 빠른 발을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출루가 선행되어야 한다. 타격이 부진하다면 그 무기는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 해당 선수는 대주자 대수비 요원으로 그 존재감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긴다. LG의 이대형은 낮은 출루율로 아쉬움을 남기는 선수다. 확률 높은 도루능력을 갖추고 있는 이대형은 항상 상태팀에 요주의 인물이었다. 여전히 이대형의 빠른 발은 위력적이다..
스포츠/야구
2012. 12. 17. 08: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