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이대호 부상 이탈, 또 다른 시험에 직면한 롯데
팀 분위기 반전에 고심하고 있는 롯데에 대형 악재가 추가됐다. 중심 타자 이대호의 부상과 엔트리 말소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대호는 5월 18일 한화전에서 홈런을 기록하며 활약했지만, 그 과정에서 옆구리 쪽에 통증을 호소했다. 담 증세로 보였지만, 통증이 지속하면서 롯데는 그에게 회복을 시간을 주는 선택을 했다. 이대호의 팀 내 비중을 매우 크다. 한, 미, 일 리그를 두루 경험했고 각 리그에서 인상적인 성적을 남긴 그는 팀 레전드로 롯데는 대표하는 선수다. 올 시즌 우리 나이로 40세에 접어들었지만, 이대호는 메이저리그에서 돌아온 추신수, 또 다른 레전드인 삼성 마무리 투수 오승환과 함께 우리 프로야구의 황금 세대로 기억되는 1982년생을 대표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에이징 커브를 겪고도 남을 나이지만,..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5. 20. 1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