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의 저력마저 넘어선 롯데의 빅볼야구. 8월 22일 롯데 vs 두산
이번 주 들어 완전히 다른 팀이 된 롯데의 상승세는 최고의 폭염도 무색하게 만들었습니다. 올 시즌 한번도 스윕을 허용하지 않았던 두산의 자존심마저 무너뜨렸습니다. 8 : 3 롯데의 승리, 롯데는 두산과의 3연전에서 투타 모두에서 상대를 압도하는 경기력으로 매 경기 완승을 이끌어냈습니다. 두산은 2위 싸움의 마지막 희망을 잡기위해 최선을 다했지만 최고조로 오른 롯데의 기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초반 경기 흐름은 선발 투수들의 호투로 조용히 진행되었습니다. 롯데 선발 김수완 선수와 두산 선발 임태훈 선수는 위력적인 직구를 바탕으로 상대 타선을 무실점으로 막아냈습니다. 전날까지 좋은 컨디션을 보이던 양팀 타선이었지만 선발 투수들이 힘이 타자들을 압도하는 초반이었습니다. 0의 행진을 깬 것은 롯데의 장타력이었고 ..
스포츠/야구
2010. 8. 23.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