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이른 아침, 걷다보니 만난 풍경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를 피해야 하는 요즘, 부적임이 덜한 곳에서 나 홀로 운동을 하거나 여행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사람들이 모이더라도 거리를 두는 것이 상식이 됐습니다. 과거에는 뭉쳐야 산다는 말이 있었는데 최근에는 흩어져야 한다는 말이 더 진리가 되는 우리의 삶입니다. 그에 따른 피로감과 생업에까지 피해를 입는 분들도 늘어나고 있지만,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끝나는 날까지 이런 삶의 풍경이 지속될 수밖에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도 삶은 살아가야 하고 사회는 지속되어야 합니다. 사람들도 이런 상황에 적응해가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새로운 산업이 발전하고 그에 맞는 사업이 생겨나고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직은 더 버텨내야 할 시기, 저 역시 나름의 방법으로 답답함을 이..
발길 닿는대로/김포
2020. 9. 19. 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