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어로즈의 늘푸른 소나무 송지만, 이숭용
이대호 선수의 연봉문제가 올 겨울 프로야구를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KBO의 연봉조정 결정으로 결과는 나왔지만 그 논란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지난 시즌 이대호 선수가 이룬 성과가 너무나 컸고 그만큼의 상징성이 있었기에 그의 연봉협상은 큰 관심의 대상이었습니다. 지리한 협상대신 연봉조정 신청을 통해 이 문제를 공론화는 시킨것은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이렇게 시끌벅적한 이슈를 뒤로하고 대부분의 선수들은 시즌 준비에 한창입니다. 매 시즌 은퇴를 생각해야 하는 노장선수들의 경우 시즌 준비기간이 너무나 소중합니다. 각 팀마다 젊은 선수들의 육성을 통한 팀 체질개선과 전력강화를 중시하는 추세에서 노장 선수들의 입지는 갈수록 줄어들고 있습니다. 조금만 틈을 보이면 유니폼을 벗어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스포츠/야구
2011. 1. 22.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