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두산이 기대하는 젊은 마무리 이승진
최근 5년간 KBO 리그에서 성적 면에서 가장 돋보인 팀은 단연 두산이었다. 두산은 2015 시즌 한국시리즈 우승에 이어 2020 시즌까지 한국시리즈에 진출했다. 그중 3번의 한국시리즈 우승이 있었다. 이런 두산의 전력은 내부 육성을 통한 지속적인 선수 공급과 경쟁에 있었다. 부족한 재정상황 속에 두산은 외부 FA 영입에 한계가 있었고 적극적이지 않았다. 대신 육성 시스템에 투자를 하면서 팀을 내실 있게 만들었다. 두산에서 마르지 않은 화수분이 있다는 말도 과언이 아니었다. 여기에 팀 상황에 맞는 효과적인 외국인 선수 영입으로 전력을 더 강화했다. 이런 조화 속에 강팀의 자리를 지켰던 두산이지만, 올 시즌은 다소 변수가 발생했다. 전력 약화의 여파가 커 보이기 때문이다. 물론, 지난 스토브리그에서 두산은..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3. 15.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