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롯데 이승헌, 피어나는 유망주의 안타까운 부상
롯데와 한화의 5월 17일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는 연장 접전 끝에 한화의 5 : 4 승리로 마무리됐다. 한화는 초반 4 : 0까지 리드를 잡았지만, 롯데는 경기 중반 이후 마차도, 전준우, 한동희의 홈런포 3방으로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었다. 연장 11회까지 이어진 승부는 연장 11회 말 2사 3루에서 롯데 불펜투수 김대우의 끝내기 보크로 다소 허무하게 승패가 엇갈렸다. 힘겹게 동점에 성공했던 롯데는 물론이고 앞서가던 경기를 불펜진의 부진으로 연장전까지 치러야 했던 한화 모두 아쉬움이 남는 경기였다. 두 팀은 모두 주말 시리즈 내내 접전을 펼쳤지만, 득점권에서 빈약한 공격력으로 답답한 경기 내용에서 팬들에게 답답함을 안겨주었다. 그래도 한화는 위닝 시리즈에 성공하며 5승 7패로 하위권 탈출의 가능성을 ..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5. 18. 12: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