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양현종 떠난 자리, 확실한 대안으로 떠오른 신인 이의리
2021 시즌 프로야구에서 가장 주목받는 투수는 롯데 김진욱과 키움 장재영이었다. 하지만 시범 경기를 치르면서 KIA 신인 투수 이의리가 그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다. 시범경기 투구 내용만 본다면 가장 앞서나가는 모습이다. KIA는 그를 개막 엔트리에 넣는 건 물론이고 제2 선발투수로 활용할 계획을 하고 있다. 이의리가 등장하면서 김진욱, 장재영의 신인왕 구도에 이의리가 가세했다. 이의리는 2021 시즌 신인 드래프트에서 연고지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했다. 입단 계약금도 3억원으로 적지 않았다. KIA는 그만큼 그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신인 지명 당시 김진욱, 장재영, 나승엽에 비해 언론의 관심을 받지는 못했다. 고교시절 이의리는 뛰어난 투구내용을 보였지만, 경쟁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투구이닝..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3. 30.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