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비 향연에도 두산의 뒷심 막지못한 롯데
롯데와 두산의 주말 3연전 첫 경기는 1 : 0 리드가 지속되는 1점 차의 살얼음 승부였습니다. 롯데의 초반 1득점이 경기 막판까지 이어지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었습니다. 롯데는 선발 이용훈와 불펜투수들의 효과적인 이어던지기로 승리에 바싹 다가섰지만,막판 두산의 공세를 막지 못했습니다. 두산은 선발 이용찬의 8.1이닝 1실점의 빛나는 역투를 바탕으로 경기를 포기하지 않았고 무서운 뒷심을 발휘했습니다. 결국, 경기는 9회 말 이종욱의 끝내기 안타가 나온 두산의 2 : 1 승리였습니다. 두산은 득점력 부재로 많은 잔루를 남기는 아쉬운 경기를 했지만, 막판 롯데의 불펜을 무너뜨리며 의미있는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롯데는 잇따른 호수비로 두산의 공세를 막는 투혼을 발휘했지만, 한 점로 리드를 끝내 지켜내지 ..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2. 7. 28. 07: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