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양어장을 찾았습니다.
임진강변을 따라가다 작은 공원을 찾았습니다. 임진강하면 북한과 접해있는 한적한 곳이라는 이미지만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곳은 다른곳에서 볼 수 없는 볼거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넓은 양어장 시설이 눈에 들어옵니다. 물고기만 기르는 다른 양어장과 달리 놀이시설과 숲, 그리고 음식점이 어우러진 유원지 같은 분위기였습니다. 중간 중간 위치한 항아들이 이채롭습니다. 삭막할 것 같은 이곳 분위기를 부드럽게 해 주는 듯 합니다. 사람이 다가가자 수 많은 물고기들이 모여듭니다. 이 곳을 찾은 사람들이 주는 사료나 먹을 기대하는 것입니다. 자연과 함께 있어야 할 물고기들이 사람들이 던저주는 먹이에 의존해애 한는 현실이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키워서 파는 양어장에서 사람들에게 볼거리를 주는 곳으 변모시킨 시도..
발길 닿는대로/여행
2010. 6. 1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