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첫 풀타임 마무리 NC 임창민, 그 결과는?
프로야구에서 팀의 주전급 선수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주어진 기회를 잘 살리는 것이 중요하다. 기존 주전 선수들의 입지가 단단하고 해마다 많은 신인이 프로에 데뷔하는 현실, 여기에 외국인 선수들이 전력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면서 비주전 선수가 팀 내에서 자리를 잡기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프로데뷔 후 시간이 흐를수록 그 가능성은 작아지고 있다. 지난해 NC의 마무리 투수로 새롭게 자리한 임창민은 우연히 주어진 기회를 자신의 것으로 만들었다. 임창민은 2015시즌을 중간 계투 요원으로 시작했지만, 마무리 투수 김진성의 갑작스러운 부상에 따른 공백을 기대 이상으로 메우며 마무리 투수로 도약할 수 있었다. 임창민은 61경기 64이닝을 투구하면서 31세이브를 수확했다. 임창민이 든든하게 마무리 투수 자리..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1. 20. 0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