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꽃의 또 다른 변신
연꽃하면 척박한 환경에서도 그 깨끗함을 지겨내는 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그 꽃이 자라는 물은 시궁창과 같이 더럽고 탁합니다. 하지만 그 곳에서 피어나는 꽃은 너무나 아름답습니다. 최근에는 이런 연을 이용한 다양한 상품들이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또 하나의 웰빙 식물로서 연이 거듭나고 있습니다. 연으로 만든 차가 몸에 좋다고 하는데요. 제가 찾았던 함평의 연 농가는 차는 물론이고 다양한 제품들을 만들고 있었습니다. 집 한편에 연으로 물들인 커텐이라해야 할까요? 은은한 빛이 좋아 담았습니다. 이 곳에서 만드는 제품들은 모두 수재 가공에 의해 연을 재료로 한 염료로 수차례 염색하고 천을 만든다고 합니다. 당연히 그곳에 들어가는 정성과 시간은 말로 설명안해도 상당하겠지요. 병풍아래 작은 덥개가 있습니다. 자세히 ..
우리 농산어촌/전남에서
2010. 4. 6.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