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득점권 부진 털어낸 만루홈런 롯데 전준우
롯데가 8월 상승세가 상위권 팀 두산을 상대로도 계속되고 있다. 롯데는 8월 7일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첫 경기에서 0 : 4로 밀리던 경기를 8회와 9회 반전시키며 8 : 4로 승리했다. 이 승리로 롯데는 5연승과 함께 KT와 함께 공동 6위로 올라섰다. 5위 KIA에는 1경기 차로 따라붙었다. 이 승리로 롯데는 두산, 키움, NC, 두산으로 이어지는 상위권 팀들과의 계속된 연전에서 더 자신감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전의 롯데였다면 결코 승리하기 힘든 경기였다. 경기는 롯데 박세웅, 두산 이영하 두 젊은 선발 투수들의 팽팽한 투수전이었다. 두 투수는 모두 팀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책임질 20대 영건들이었지만, 올 시즌 기대에 못 미치는 투구를 하고 있는 공통점이 있었다. 다만, 최근 박세웅은 부진에서..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8. 8. 1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