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근, 주홍글씨를 못 지우고 떠나는가?
프로야구에서 여러가지 이슈를 만들어냈던 정수근 선수가 또 다시 선수생명에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3번째 기회에서 또 다시 불미스로운 일에 연루된 상황에서 롯데 구단은 신속하게 그의 방출을 결정했습니다. 정수근 선수 본인도 더 이상의 선수생활에 미련이 없는 듯 하고요. 안타까운 일입니다. 롯데에 있어서 애증이 교차하는 정수근 선수가 이렇게 야구판을 떠나게 되는 것인지..... 두산시절부터 활기한 플레이와 특유의 쇼맨십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던 정수근 선수는 롯데의 가을야구 숙원을 이루어 줄 구세주로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롯데와 FA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그 역시 새로운 팀에서 선전을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팀의 분위기를 이끌어 주는 주축선수로,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는 선수로 순탄한 길을 걷는 듯 ..
스포츠/야구
2009. 9. 2. 1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