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반전의 시즌 만들어 가는 롯데 새 해결사 정훈
7월의 마지막 펼쳐진 주중 3연전, 롯데와 NC의 낙동강 더비 첫 경기에서 롯데가 극적인 재역전 끝내기 승리로 기선을 제압했다. 롯데는 7월 28일 경기에서 초반 리드를 지키지 못하고 역전패 위기에 몰렸지만, 9회 말 2사 1, 2루에서 타석에 선 정훈의 끝내기 3점 홈런에 힘입어 11 : 9로 승리했다. 롯데는 5할 승률에 바짝 다가섰다. 롯데와 NC는 스코어에서 보듯 치열한 타격전을 전개했다. 양 팀 합계 31개의 안타를 주고받았고 롯데 7명, NC 8명의 투수가 마운드에 섰다. 선발 투수들은 5회를 버티지 못했고 양 팀 마무리 투수들은 모드 결정적 홈런을 허용하며 쓰라린 하루를 보냈다. 갑작스러운 폭우로 상당 기간 경기가 중단되는 변수도 있었다. 올 시즌 처음으로 관중 입장을 허용한 롯데의 홈 사직..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7. 29. 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