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에이스 롯데 조정훈, 악마의 포크볼 되찾을까?
스포츠 선수들에게 부상은 정말 대하고 싶지 않은 친구 중 하나다. 아무리 좋은 기량을 갖춘 선수라 하더라도 부상을 떨쳐내지 못하면 제 기량을 펼칠 수 없다. 실제 부상으로 선수생활을 일찍 마감하는 선수들도 상당수다. 프로야구도 마찬가지다. 항상 일정한 방향을 던지고 치고 뛰는 선수들은 부상에 노출되어 있다. 그 부상을 잘 다스리는 선수만이 오랜 기간 선수생활을 유지할 수 있다. 롯데의 돌아온 에이스 조정훈은 부상 탓에 짧은 전성기를 아쉽게 흘려보내야 했다. 조정훈은 신인의 티를 벗고 롯데의 에이스로 자리한 직후 큰 부상을 당했고 이후 수년간 부상재활에 전념해야 했다. 그 사이 군 복무까지 함께하면서 조정훈의 이름은 상당기간 롯데 팬들에 멀어져 있었다. 그런 조정훈이 올 시즌 복귀를 앞두고 있다. 조정훈은..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3. 1. 22.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