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락가락 지자체 행정에 휘청이는 프로야구 제9구단
순조롭게 이어지던 프로야구 제9구단의 리그 참가와 더 큰 발전에 뜻하지 않은 제동이 걸렸다. 제9구단 NC 다이노스와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던 창원시의 오락가락 행정에 신축 구장 문제가 표류하면서 NC의 구단 운영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해졌다. 창원시는 NC 창단 때부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고 이를 수차례 다짐했었다. 신축구장 문제 역시 무리없이 진행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프로야구 개막을 앞둔 시점에서 2만 5천석 이상의 현대식 야구장 건립은 시작도 하지 못하고 있다. 아직도 부지문제가 결정되지 못했고 설계조차 진행되지 못하게 만들었다. 이대로 지지부진한 모습이 이어진다면 애초 약속한 2016년 3월 구장완공이 어렵다는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KBO의 규정대로라면 NC는 창단 시 지급한 가입 예치금을 ..
스포츠/야구
2013. 1. 28.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