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또 다시 무너진 필승 불펜, 패배를 더 아프게 하다. 5월 6일 롯데 vs SK
5월 6일 경기에서 노장 이용훈의 역투와 SK의 실책에 편승한 롯데는 다음 날도 유리한 흐름에서 경기에 임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롯데 타선의 극심한 부진 속에 롯데는 경기를 주도하지 못했습니다. 경기 막판 박종윤의 극적인 홈런으로 경기를 반전시켰지만 믿었던 승리 불펜진의 중심인 최대성이 한 주에만 3번 째 구원에 실패하면서 5 : 3의 쓰라린 끝내기 역전패를 당하고 말았습니다. 6이닝 7탈삼진 2실점 한 고원준의 선발 역투와 경기에 승리했다면 영웅의 될 수 있었던 박종윤의 역전 2점 홈런도 무위에 그치고 말았습니다. 선제 1점 홈런을 치면서 공수에서 활약한 강민호 역시 주목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팀 전체 3안타의 부진이 아쉬웠고 불펜 에이스 최대성이 또 다시 홈런으로 무너지면서 다 잡은 승리를 ..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2. 5. 7.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