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LG 5월 26일] 뒷심 대결 끝낸 적시타, 롯데 정훈
3연승에 성공한 롯데가 5할 승률 복귀에 단 1승만을 남겨뒀다. 롯데는 5월 26일 LG전에서 선발 레일리가 선발투수 대결에서 우위를 보이고 경기 후반 팽팽한 동점 승부를 깨는 정훈의 2타점 적시안타와 최준석의 쐐기 홈런, 효과적인 불펜진 운영을 묶어 7 : 4로 승리했다. 22승 23패가 된 롯데는 승률 5할에 바싹 다가섰다. 동점이던 7회 초 1사에 마운드에 올라 1이닝 무실점 투구를 한 롯데 불펜 투수 정대현은 행운의 승리투수가 되면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세이브 상황에서 마운드에 오른 손승락은 또 하나의 세이브를 추가하며 시즌 7번째 세이브를 쌓았다. 롯데 4번 타자 최준석은 1회 말 동점 적시타에 이어 8회 말 승리를 굳히는 시즌 12호 홈런을 때려내며 중심 타자다운 결정력을 보였다..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5. 27. 0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