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프로야구] 롯데, 키움 엇갈리고 있는 트레이드 명암
2020 시즌 개막을 얼마 안 남겨둔 시점에 단행했던 롯데와 키움의 트레이드의 결과가 현재까지 엇갈리고 있다. 당시 롯데는 내야수 전병우와 좌완 투수 차재용을 키움에 내주고 외야수 추재현을 영입했다. 팀 내 비중이 큰 선수들의 트레이드가 아닌 탓에 관심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았지만, 서로에 필요에 의한 결정이었다. 롯데는 손아섭, 전준우, 민병헌으로 이어지는 강력한 외야진들이 나이가 30대 중반으로 향하는 시점에 이들을 대신할 젊은 자원이 필요했다. 상대적으로 부족한 외야 자원 확충을 위한 결정이었다. 롯데는 올 시즌 전 2차 드래프트에서도 1순위 지명권을 외야 유망주 최민재 영입에 사용했었다. 롯데에 이에 더해 새로운 유망주를 더 충원했다. 추재현은 2018년 키움이 신인 드래프트 2차 3라운드의 비교적..
스포츠/2020 프로야구
2020. 6. 6. 1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