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마음 속 태극기를 꺼내며
3월 1일은 일제에 맨몸으로 항거한 3.1운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1919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우리 민족은 일제에 보다 더 체계적으로 대항할 수 있었습니다. 그로부터 많은 세월이 지나 광복을 기쁨을 누릴 수 있었지만, 그 해 3월의 온 민족이 하나되어 일제에 맞섰던 기억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해마다 국경일이 되면 다는 태극기지만 3.1절은 더 큰 의미로 다가옵니다. 어떻게 무모하게 보일 수 있는 3.1운동에서 우리 선조들은 아무 무기도 없이 태극기 하나에 의지해 일제의 총검에 맞섰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국가대표팀을 응원하는 도구로 패션에 아이템으로 태극기가 이용될 정도가 되었지만, 당시는 우리 민족의 해방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는 것이었습니다. 지금은 우리 국기로서 나라를 상징하는 대표..
발길 닿는대로/풍경
2013. 3. 1.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