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우승 위한 LG의 선택, 서건창 트레이드 영입
프로야구 후반기를 앞두고 대형 트레이드가 성사됐다. LG와 키움은 중량감 있는 선수들 간 트레이드를 발표했다. LG는 키움의 주전 2루수 서건창을 영입하면서 선발 투수 정찬헌을 키움으로 보냈다. LG는 수년간 큰 고심거리였던 공. 수를 겸비한 주전 2루수를 영입했고 키움은 구멍 난 선발 마운드의 빈자리 하나를 채웠다. 올 시즌 우승의 적기를 맞이한 LG의 과감한 선택이었고 포스트시즌 진출의 희망을 놓지 않았지만, 선발 투수가 급한 키움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였다. 근래 보기 드문 주전 선수들 간의 트레이였다. LG는 그동안 2루수 자리를 채우기 위해 트레이드를 지속 타진했다. LG 내야진은 국가대표 주전 유격수 오지환의 자리가 굳건하고 3루는 베테랑 김민성과 올 시즌 기량이 급성장한 문보경이 있다...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7. 31. 0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