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선] 파주 장릉, 깊어가는 가을의 산책로를 걸으며
가을이 절정을 넘어 그 끝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10월을 지나 11월이 되면서 이제는 가을보다는 겨울 느낌이 더 강하게 사람들의 몸과 마음속을 파고들고 있습니다.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도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10월의 마지막 수요일 파주 장릉을 찾았습니다. 마침 매달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로 입장료가 없었습니다. 그곳에서 잠시 가을 느낌을 가득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갑자기 찾은 탓에 카메라로 담지 못했지만, 급하게 스마트폰으로 이모저모를 담아보았습니다. 입구에서 담은 풍경 능으로 향하는 길 인적없는 풍경, 빛바랜 무늬 능 근처 숲에서 산책로를 따라 떠나면서 담은 풍경 전국 각지의 조선왕릉은 유네스코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은 역사적, 문화적 가치가 있는 곳입니다. 파주의 장릉은 조선 1..
발길 닿는대로/스마트폰사진
2020. 11. 2.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