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NC에 신세계까지 롯데에 더해진 불편한 라이벌 구도
신세계 이마트의 SK와이번스 인수는 여전히 프로야구 소식 1순위를 차지할 정도로 그 파급력이 여전하다. 언론들은 전격적으로 이루어진 사건에 대해 이런저런 분석을 내놓고 있다. 프로야구의 더딘 산업화와 수익창출 구조 부재, 만년 적자로 모기업에 전적으로 의존해야 하는 취약한 재정구조 등 프로야구의 근본적 문제에 대한 우려도 다시 한번 커지고 있다. 대기업 신세계 이마트의 프로야구 진입은 나쁘지 않다고 볼 수도 있지만, 프로야구단 운영에 어려움이 없었던 SK의 철수가 프로야구에는 더 큰 충격으로 다가오고 있다. 프로야구단이 배제된 이번 결정으로 어느 구단이든 모기업의 판단에 따라 구단의 운명이 변할 수 있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신세계 이마트는 프로야구단 운영에 큰 의욕을 보이고 있다. 프로야구단 인수에 막..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1. 29.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