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현실이 된 코로나 위기, 시험대 오른 KBO 위기관리 능력
지난 시즌과 올 시즌까지 코로나와 거리가 있었던 프로야구에 코로나 확진자 속출하고 있다. 이제 코로나는 정규리그 일정 자체를 중단해야 할지도 모르는 상황에 몰렸다. 올림픽 브레이크가 1주일 남은 시점에 리그 중단 가능성이 크다. 하지만 팀 간 형평성 문제와 향후 리그 운영의 파행 가능성, 애초 가지고 있는 코로나 관련 매뉴얼을 스스로 뒤집어야 한다는 점에서 KBO의 고심이 크다. 현재 상황은 심각하다. 수도권 원정 경기를 하던 NC 다이노스 선수단에서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그들과 경기를 했던 두산 베어스에서도 확진자가 나왔다. 이 두 팀은 현재 지난 주말 3연전을 모르 치르지 못했다. 확진자와 관련한 역학 조사의 늦어진 게 큰 이유였다. 두 팀과 대결했던 한화, KIA 역시 긴장 속에 코로나 검사를..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7. 12. 09: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