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조연에서 주연 꿈꾸는 키움 히어로즈
한 경기로 끝난 와일드카드전에 이어 2019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은 준 플레이오프로 이어지고 있다. 준 플레이오프 대진은 정규리그 3위 키움과 4위 LG의 대결이다. 정규리그 성적을 비교한 객관적 전력은 3위 키움이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많다. 시즌 상대 전적도 키움은 LG에 9승 7패로 앞섰다. 하지만 키움과 LG는 키움의 전신 넥센 시설 엘넥라시코라는 신조어가 만들어질 정도로 치열한 승부를 자주 펼쳤던 기억이 있다. 2016년 준플레이오프 대결에서는 정규리그 4위였던 LG가 정규리그 3위였던 당시 넥센을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누르고 승리한 기억이 있다. 그 패배 직후 지금은 SK의 감독인 넥센 염경엽 감독은 전격 사퇴하며 큰 충격을 주기도 했다. 이런 기억과 함께 LG는 고척돔과 잠실을 오가는 시리..
스포츠/2019 프로야구
2019. 10. 6.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