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프로야구] 눈치 싸움 끝난 FA 시장, 봇물 터진 계약
한화와 최재훈의 FA 1호 계약 이후 잠잠했던 FA 시장이 서서히 요동치고 있다. 그동안 언론의 보도와 커뮤니티를 통해 각종 설들과 가능성이 제기됐고 이제는 현실이 되고 있다. 방향은 애초 예상과는 달리 흘러가고 있다. 깜짝 이적도 있었고 신개념 계약도 있었다. 한번 계약의 물꼬가 터진 이상 새로운 계약이 연이어 나올 분위기다. 이번 FA 시장의 최대어로 평가받는 NC의 간판타자 나성범의 이적 가능성이 눈에 띈다. 나성범은 NC의 창단 멤버로 팀 역사와 함께 한 프랜차이즈 선수다. 투수에서 타자로 전향한 독특한 이력에 힘과 정확성, 뛰어난 외야 수비 능력도 겸비한 선수다. 한때 메이저리그에서 관심을 보였고 메이저리그 진출을 위해 야구팬들이 잘 아는 슈퍼 에이전트 보라스와 계약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경기..
스포츠/2021 프로야구
2021. 12. 15.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