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프로야구] 이제 다시 볼 수 업게 된 영원한 해설위원 하일성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한 2016 프로야구에서 또 하나의 부고가 들려왔다. 프로야구 원년부터 야구 해설가로 KBO의 사무총장으로 많은 일을 했던 하일성 전 해설위원의 갑작스러운 부고가 그것이다. 우리 프로야구 역사와 함깨 했던, 한 마디로 프로야구의 살아있는 역사라 해도 될만한 그가 아무도 없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숨진 채로 발견되었다는 소식은 그를 알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는 충격 그 자체였다. 하일성 전 해설위원은 우리 프로야구가 출범한 1982년부터 야구해설가로서 독보적인 존재였고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했다. 하일성 해설위원은 현재까지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허구연 해설위원과 함께 해설가로서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다. 야구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야구를 모르는 이들도 그를 알 정도로 그의 존재감은 상당했다. ..
스포츠/2016 프로야구
2016. 9. 9. 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