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프로야구 리뷰] 결실 맺지 못한 총력전, 한화 이글스
최근 들어 선수 영입 등 투자에 있어 가장 적극적인 구단은 단연 한화였다. 한화는 만연 하위 팀의 굴레를 벗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FA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했거 투.타에서 상당한 전력 보강을 했다. 이 과정에서 한화는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 이용규, 정근우를 보강했고 올 시즌을 앞두고는 배영수, 송은범, 권혁, 세 명의 FA 투수를 영입하며 마운드 높이를 높였다. 이 외에도 외국인 선수 영입에도 돈을 아끼지 않았다. 올 시즌 후반기 대체 외국인 투수로 선풍을 일으킨 로저스를 파격적인 금액으로 영입하기도 했다. 여기에 능력은 인정받지만, 구단들이 영입하기 꺼렸던 김성근 감독을 팬들의 요구에 부응해 과감히 영입하면서 팀 체질을 근본적으로 바꾸기도 했다. 이러한 한화의 변화와 투자는 단연 야구팬들에게 큰 화제거..
스포츠/2015 프로야구
2015. 12. 20. 1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