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 정동진] 해질무렵 레일바이크, 기차역
강릉의 명소 정동진은 동해바다를 찾는 이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곳입니다. 바다와 가장 가까운 기차역이 있다는 상징성에 과거 드라마의 배경이 되면서 그 존재감이 커진 정동진은 시간이 흘러도 많은 사람들의 방문을 받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정동진역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가 있어 바다기차의 느낌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습니다. 저는 해 질 무렵 정동진에서 출발하는 레일바이크를 타보았습니다. 11월이면 운행하지 않는 가장 마지막 시간 레일바이크는 어둠이 깔리는 정동진역의 모습을 시시각각 느낄 수 있었습니다. 잠깐의 시간이었지만, 그 장면들을 담아보았습니다. 기찻길 따라 해지는 바닷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달라지는 장면들 바다가 보이는 풍경 시간의 흐름을 느끼며 어둠이 내려온 기차역 급히 길을 재촉하는 기차 ..
발길 닿는대로/여행
2020. 10. 31. 1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