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흔의 빈 자리, 잇몸 야구로 버텨야 할 롯데.
KIA와 치열한 4위 다툼을 하고있는 롯데에게 청천벽력 같은 일이 발생했습니다. 홍성흔 선수의 부상과 시즌 아웃이 그것입니다. 8월 15일 경기에서 롯데는 KIA에게 뼈아픈 끝내기 패배를 당했고 홍성흔 선수의 부상 공백이라는 큰 아픔을 동시에 맛봤습니다. 슬러거로의 변신에 완벽하게 성공하면서 생애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홍성흔 선수였기에 개인적으로도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부상의 과정도 적극적인 타격 과정에서 상태 투수의 공에 맞아 발생했다는 점이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2010년 시즌 롯데는 지탱하는 힘은 홍대포라 지칭되는 이대호, 홍성흔 선수의 막강한 중심 타선의 힘이었습니다. 시즌 내내 큰 슬럼프 없이 터지는 이들의 장타와 타점 생산력은 부실한 불펜진과 선발투수들의 계속된 부상 이탈 ..
스포츠/야구
2010. 8. 17. 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