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대 한화 4월 12일] 롯데 대승 이끈 반전의 한 방 김대우
롯데가 1회와 2회 11득점하며 대폭발한 타선의 힘을 앞세워 한화와의 주말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15 : 3으로 대승했다. 롯데는 주중 3연전 전패의 충격을 딛고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완성하며 7승 5패로 중위권 자리를 지켜냈다. 타선의 확실한 지원을 받은 롯데 선발 린드블럼은 솔로 홈런 3개를 허용했지만, 7이닝 5피안타 9탈삼진 3실점의 호투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한화는 믿었던 제1선발 탈보트가 초반 급격히 무너지며 손도 손써볼 틈도 없이 대패당했다. 그동안 4일 휴식 후 등판 일정을 유지하며 구위 저하 우려가 있었던 탈보트는 제구마저 흔들리며 1회를 채 마치지도 못하고 마운드에 물러났다. 탈보트는 0.2이닝 5피안타 4사사구 7실점의 올 시즌 최악투를 기록했다. 선발 투수의 조기 강판은 ..
스포츠/롯데자이언츠
2015. 4. 13. 0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