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2연전 시리즈 시작, 순위싸움 마지막 변수될까?
팀별로 40여 경기를 남겨둔 프로야구가 막바지 순위 경쟁으로 접어들고 있다. 1위 삼성과 2위 LG가 가을야구 티켓을 사실상 예약한 가운데 3위 넥센과 4위 두산도 높은 확률을 선점했다. 후반기 대반전을 노렸던 SK는 지난주 부진한 성적으로 4위 싸움 대결에서 이탈하고 말았다. 아직 가능성은 남아있지만 남은 경기가 많지 않다. 더 큰 기적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런 SK와 달리 5위 롯데와 6위 KIA는 4위 추격의 불씨를 남겨두고 있다. 4위 두산의 상승세가 무섭지만, 3게임 차로 뒤지고 있는 롯데나 5게임 차로 뒤지고 있는 KIA 모두 이대로 물러서기엔 아직 이르다. 남은 정규리그의 주요 관심사는 3, 4위권 싸움의 향방이 어떻게 전개될지 여부가 될 것으로 로 보인다. 그리고 8월 7일부터 시작되는 2..
스포츠/야구
2013. 8. 6. 08:05